#글리처파트너스 #오늘전통 #무자기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네상권발전소 #부산 사하구
Day Pass 2025. 11. 27 | vo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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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Pass 2025. 11. 27 | vol.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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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아니라 '취향'을 빚다. 가장 한국적인 힙(Hip),
무자기(MUJAGI)의 성장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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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서쪽, '하단'이 유학생과 청년의 놀이터가 된다면?
(With 부산외국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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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glitchor partners(글리처파트너스)입니다.
이번주 뉴스레터는 글리처파트너스(엔피프틴파트너스)의 육성 우수기업 스토리와
로컬 임팩트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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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아니라 '취향'을 빚다. 가장 한국적인 힙(Hip),
무자기(MUJAGI)의 성장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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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박물관에 있어야 한다?"
글리처파트너스(엔피프틴파트너스)는 지난 6년간 [오늘전통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이 편견이 얼마나 멋지게 깨질 수 있는지 목격해왔습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는 이제 보존의 대상을 넘어,
현대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가장 감각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죠. 🔥
오늘은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오늘전통 창업 도약 1기 기업, '무자기(MUJAGI)'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
"일상의 아름다움을 빚는다"는 철학으로 시작해,
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된 무자기의 여정,
그리고 그 곁에서 시기별 맞춤 전략으로 함께 뛴 글리처파트너스의 치열했던 기록을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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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무자기(MUJAGI),
일상을 예술로 채우는 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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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기는 심보근 대표의 손끝에서 시작된 도자기 브랜드로,
인위적인 기교보다는 흙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쓰임새를 고민합니다.
무자기의 제품을 보면 '전통 도자'라는 단어보다
'세련된 오브제'라는 말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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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자기는 단순히 ‘예쁜 식기’를 만들지 않습니다.
“도자기가 식탁 위에만 머물 이유가 있을까?”
이 질문을 던지면서 무자기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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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are — 마치 식탁 위에 꽃이 핀 듯한 '꽃 접시' 시리즈는 무자기의 시그니처입니다.
🍴 Cutlery — 차가운 스테인리스와 따뜻한 도자의 조화, 손에 잡는 순간 감각이 달라집니다.
🕯 Fragrance — 칼라(Calla)를 형상화한 캔들은 공간에 향뿐 아니라 ‘분위기’를 채우죠.
🏠 Living Home — 테이블 매트, 패브릭 등으로 뻗어 나가며 그릇을 넘어 ‘토탈 리빙 홈’ 브랜드로 도약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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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시기별 맞춤 전략,
‘러닝메이트’처럼 함께 뛰다 🏃♀️
글리처파트너스는 2년간 무자기와 함께하며
“옆에서 함께 페이스를 맞추는 러닝메이트”가 되고자 했습니다.
브랜드의 잠재력과 시기를 고려해 성장 로드맵을 단계별로 설계한 것이 핵심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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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1. 2024년 (1년 차) "국내 판로를 촘촘하게, 기초 체력 다지기"
도약의 첫 해, 우리의 목표는 '가장 한국적인 시장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 K-Heritage(한국문화재재단) 입점으로 브랜드 신뢰도 확보
- 더현대닷컴·29CM 등 MZ 중심의 핵심 채널 확대
- 아난티 부산 등 프리미엄 공간으로 판로 확장
덕분에 무자기는 1년 차에 내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데 성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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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2. 2025년 (2년 차)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스케일업"
단단해진 내수를 발판 삼아, 2년 차에는 '글로벌 영토 확장'에 올인했습니다.
-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등 글로벌 현장에서 바이어 매칭 지원
- 실질적인 수출 상담 및 네트워킹 동행
- 라인업 확장과 재고 확보를 위한 직접 투자 집행
내수에서 검증된 저력이, 글로벌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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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숫자가 증명하는 무자기의 성장 곡선 📈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무자기는 최근 2년간 모든 핵심 지표가 고르게 상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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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매출 32억 원 돌파, 흔들림 없는 성장세
불경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무자기는 매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2024년 28억 원으로 급성장했고, 2025년에는 약 32억 원(예상)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4% 성장한 수치로, 탄탄한 내실 성장을 증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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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유통채널 30개 확장, 프리미엄 시장을 점령하다
올해에만 7개의 신규 채널을 확보하며 총 30개 유통망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무자기는 이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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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해외 매출 3배 성장, 글로벌 팬덤의 시작
"K-도자기, 통했다!" 2년 차 글로벌 집중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 2022년 4천만 원 → 2025년 1억 5천만 원 예상
해외 매출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22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붐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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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팬덤 3.7만 명과 더 단단해진 조직
브랜드를 지지하는 충성 고객(SNS 팔로워 등)은 3만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늘어난 주문량과 사업 확장에 맞춰
고용 인원도 16명으로 늘리며 조직의 규모와 내실을 모두 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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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우리의 항해는 더 넓은 바다로 향합니다 🚢
무자기의 여정은 이제부터가 더 흥미롭습니다.
2026년에는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재참여로 유럽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도자·커틀러리·쿡웨어 등 매년 10개 이상의 신규 SKU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는 그 순간까지,
글리처파트너스는 앞으로도 무자기와 같은 보석 같은 기업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며 성장의 속도를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전통이 만드는 힙한 미래, 글리처파트너스가 함께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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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서쪽, '하단'이 유학생과 청년의 놀이터가 된다면?
(With 부산외국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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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을 떠나
부산 사하구 하단으로 함께 떠나볼게요. 🚩
낙동강이 잔잔하게 흐르고, 예전엔 에덴공원의 낭만이 피어났던 이곳.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유흥 상권의 색채가 짙어졌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곳에 “글로벌 + 청년감성”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글리처파트너스의 로컬 파트너, 부산외국어대학교(BUFS)입니다.
행정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상권을 기획하고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체로 뛰고 있는 그들의 지난 1년의 이야기와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글리처파트너스의 전략을 소개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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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부산외대는 어떻게 ‘하단 살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
부산 사하구의 하단자율상권은 최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어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이란,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상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설계하는 지원 프로그램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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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상권 문제 발굴
- 5개년 전략 수립
- 로컬 아카이빙 (지역의 고유 자원·스토리 기록)
-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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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외대가 이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명확해 보입니다.
강의실 안이 아니라, 실제 지역 현장으로 나가 학생, 교수, 상인,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세우자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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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어대라는 정체성을 활용하면 유학생이나 관광객 시선을 반영한
글로벌 + 로컬 상권 기획이 가능하고, 이는 하단 같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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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부산외대,
강의실을 나와 'Play Hari'를 그리다 🎨
하단 상권은 동아대가 인접해 있어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정작 이들을 머무르게 할 킬러 콘텐츠가 부족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리빙랩(Living Lab)'을 가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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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 과정: 하단 상권을 바꾸는 부산외대의 움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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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상인이 있는 곳으로! ‘현장형 리빙랩’ 🔍
지난 6월과 8월, 부산외대는 학교가 아닌 하단 아트몰링과 노을이 아름다운
복합센터에 베이스캠프를 차렸습니다.
교수진과 학생들은 상인,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멀리서도 찾아오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하리단길”이라는 비전을 함께 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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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하단 🌏
외국어대학교 답게 접근 방식도 특별했습니다.
2차 리빙랩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을 패널로 초청해 직접 하단을 평가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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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덴공원 산책로는 훌륭하지만, 입구를 찾기 어려워요.”
- “한국의 로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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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의 날카로운 피드백은 하단만의 축제 기획과
에덴공원-을숙도 연계 산책길 조성 등과 같은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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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숨은 매력 발굴단, ‘로컬 아카이빙’ 📸
학생들은 하단 골목골목을 누비며 오래된 가게(노포)와 지역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단순한 유흥가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상권”으로 바꾸기 위한 기초 작업을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으로 채워 넣은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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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Play Hari’로 이어진 상권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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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숨은 가치의 재발견: 향기·기억·공존 ⭐
부산외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과거 하단에 있었던
비누 공장(동산유지공업)의 역사, 에덴공원, 낙동강 노을 등 잊혀가는 지역 자원을 발굴했습니다.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Play Hari(플레이 하리)’라는 통합 브랜드 비전을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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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글로벌 시각과 로컬의 만남
‘외국어’ 특성화 대학 답게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 패널의 피드백을 건설적으로 수집하여 활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상인을 로컬 크리에이터로 전환하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노을향 담은 버블 아트 마켓’ 같은 시범 사업으로 상권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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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글리처파트너스,
진단을 넘어 '성장의 판'을 짜다 📊
부산외대가 현장에서 콘텐츠를 발굴하며 뜨겁게 움직일 때,
이번 사업의 상권기획 자문으로 참여한 글리처파트너스(정필훈 대표)는
'투자자와 컴퍼니 빌더의 렌즈'로 상권의 미래를 설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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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중심의 '밤의 경제' 옆에, 청년과 문화가 있는 '낮의 경제'를 붙여줄 수만 있다면, 이곳은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한 시장입니다." (정필훈 대표, 현장 자문 코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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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처파트너스는 단순한 자문을 넘어 하단 상권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26년부터 실질적인 자본과 네트워크를 주입할 계획입니다.
부산외대가 발굴한 콘텐츠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민간 자본과 정책 자금을 매칭해 지속 가능한 구조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죠. 🧱
우리는 유흥가를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상권의 기초 체력(Cash Flow)으로 인정하되
로컬 크리에이터와 청년 창업을 결합해 상권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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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칭 융자 프로그램을 통한 자금 수혈
하단의 로컬 크리에이터/라이프스타일 기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와 정책 자금 연결. 이를 통해 유망한 로컬 기업들이 자금 걱정 없이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컴퍼니 빌더로서의 생태계 구축
글리처파트너스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하단 상권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브랜딩, 마케팅, 유통 등 파트너사 네트워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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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5년간 60억 투입,
'하리단길'의 청사진이 되다 🎯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진정성과 글리처파트너스의 전략적 지원은 놀라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이끌어내며,
2026년부터 5년간 총 60억 원이 투입되는 중기부 '상권활성화사업'을 확정 지은 것입니다. 👏
이로써 하단 상권은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아래와 같은 4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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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상생 기반(Alliance)
디지털 상권 안내 체계 및 '하단을 이해할지도' 굿즈 개발
B. 콘텐츠 발굴(Contents)
노포(老鋪)의 트렌디한 변신, 다문화 포차 거리 및 청년 타겟 '하리팝 스토어' 운영
C. 인프라 조성(Construct)
미디어파사드, 아트테리어, 빛과 예술이 있는 '하리라이트 페스티벌'
D. 지속 체계(Development)
외국인 맞춤형 투어 개발 및 에덴공원 선셋 콘서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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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빙랩에서 시작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6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으로 연결되고,
이제는 글리처파트너스의 투자와 보육 시스템을 만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로컬스러운 현장에서 가장 글로벌한 해법을 찾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앞으로 'Play Hari'를 통해 변화할 하단의 모습을 글리처파트너스가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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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Pass 2025. 11. 27 | vol.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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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글리처파트너스(엔피프틴파트너스)의 뉴스레터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식들을 기대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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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Pass 2025. 11. 27 | vo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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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총괄 : 정필훈 대표
🍀 관리·편집 : 디지털크리에이션팀 유강산 PL
✒️ Written by. 비즈메이커 본부 고정은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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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글리처파트너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13,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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